[특징주] STX, 中 리튬 생산업체와 업무협약… '수산화리튬' 사업 가속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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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가 강세다.
STX는 전날 서울 중구 STX사옥에서 중국의 리튬 생산업체 '영정리튬전지'와 국내에서의 리튬 생산 및 판매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에서 공급 중인 니켈, 코발트에 이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판매, 생산, 정제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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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22분 현재 STX는 전거래일대비 1280원(16.82%) 오른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전날 서울 중구 STX사옥에서 중국의 리튬 생산업체 '영정리튬전지'와 국내에서의 리튬 생산 및 판매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X와 영정리튬전지는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수산화리튬의 국내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한국 내 염호염 기반 중간재의 수산화리튬 정련공장 건립으로 국내 리튬 배터리 수요자들에게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그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TX는 리튬 정광(정제된 원석)과 제련, 미세분말까지 전 공정에 영정리튬전지의 기술력을 적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가격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생산체계 구축으로 업스트림(염호부터 정광,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공정까지의 생산체계 전반) 분야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에서 공급 중인 니켈, 코발트에 이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판매, 생산, 정제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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