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온라인4’,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대감↑... N년차 전성기 지속

박정은 2023. 6. 13.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가 출시 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최고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피파 온라인4는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한다.

활발하게 운영되는 피파 온라인4 e스포츠 대회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다 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4 서비스를 운영하는 넥슨의 활발한 소통도 긍정적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파 온라인4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가 출시 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최고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첫 채택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장기 흥행 발판을 다졌다. 꾸준하게 이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참여형 이벤트, 넥슨의 소통 행보 또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피파 온라인4는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과 함께 e스포츠 정식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됐다. 국내에서도 선발전을 거쳐 곽준혁·박기영 선수가 국가대표 최종 파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활발하게 운영되는 피파 온라인4 e스포츠 대회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다 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앞서 4월 진행된 ‘2023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온라인 생중계 동시 시청자가 최고 4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파 온라인4는 동종 장르 내에서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독보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게임 시장 최대 화제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4’ 출시 이후에도 국내 PC방 점유율 10%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LoL에 이어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달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모먼트’는 베컴, 앙리, 히바우드, 제라드 등 레전드 선수 23명이 출시돼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신규 클래스가 적용된 이후 첫 주말 동안 PC방 사용시간은 총 80만9969시간을 기록했다. 전주 주말 대비 약 6.8% 상승했다.

피파 온라인4 서비스를 운영하는 넥슨의 활발한 소통도 긍정적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직접 출연하는 예능형 콘텐츠는 색다른 재미를 주며 이용자 친밀도를 높였다. 이달 21일까지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리그 ‘피온삼국’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으로 호응을 얻었다.

박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 발전에 도움을 준 구단주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