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해상자위대, 美·佛 해군과 태평양 및 동중국해서 해상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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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가 미국·프랑스 해군과 함께 태평양 및 동중국해에서 나흘간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NHK는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이 같은 공동 훈련이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일본·프랑스 3국 공동 훈련은 이번이 6번째이지만 미군 항모가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상자위대는 이번 훈련에 대해 "지역 평화와 안정, 해양 질서 유지 및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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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美 항모 동원한 공동훈련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해상자위대가 미국·프랑스 해군과 함께 태평양 및 동중국해에서 나흘간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NHK는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이 같은 공동 훈련이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훈련은 지난 7~10일까지 4일간 오키나와현(県)의 동쪽 태평양 연안에서 동중국해에 걸친 해역에서 진행됐다.
교도통신은 '사미다레'와 '이즈모' 등 해상자위대 호위함 2척과 미국군 항모 2척을 포함한 함정 총 9척과 프랑스 해군의 프리게이트함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훈련 과정에는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 4기와 미 공군의 폭격기 등이 투입돼 상공에서 발생한 공격 및 잠수함과의 전투에 대응하는 각종 전술훈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일본·프랑스 3국 공동 훈련은 이번이 6번째이지만 미군 항모가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상자위대는 이번 훈련에 대해 "지역 평화와 안정, 해양 질서 유지 및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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