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 ‘덴버 첫 우승의 주역’ 요키치 시대 열렸다, 만장일치 파이널 MVP 수상

조영두 2023. 6. 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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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28, 211cm)가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파이널 MVP는 당연히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11명의 패널로 구성된 파이널 MVP 투표에서 11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빌 러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NBA 파이널 역사상 30-20-10의 기록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요키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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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니콜라 요키치(28, 211cm)가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덴버 너게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파이널 5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94-8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가 됐고,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파이널 MVP는 당연히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11명의 패널로 구성된 파이널 MVP 투표에서 11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빌 러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마이애미와의 파이널에서 요키치는 군계일학이었다. 5경기 평균 30.2점 14.0리바운드 7.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차전(27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과 3차전(32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서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NBA 파이널 역사상 30-20-10의 기록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요키치가 처음이다. 또한 요키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0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 NBA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플레이오프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1위에 오른 NBA 최초의 선수가 됐다.

올 시즌 요키치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4.5점 11.8리바운드 9.8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평균 33.1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활약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에게 정규리그 MVP를 넘겨줬다. 올-NBA 퍼스트팀 센터 포지션 자리 역시 엠비드의 차지였다.

하지만 마지막 주인공은 요키치였다. 덴버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이제 NBA는 진정한 요키치의 시대가 열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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