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41순위' 패스트푸드에 밀렸던 덴버 요키치, 정상 우뚝!

이형주 기자 2023. 6. 13.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니콜라 요키치(28)가 정상에 우뚝섰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4-89 승리했다.

요키치는 이번 파이널 시리즈에서 평균 30.2득점, 14.0개의 리바운드, 7.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요키치는 NBA 입성 이후 발전을 거듭했고, 시즌 MVP 2회, 퍼스트팀 3회, 올스타팀 5회 등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덴버 너기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니콜라 요키치(28)가 정상에 우뚝섰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94-89 승리했다. 덴버는 이를 통해 4승에 선착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요키치는 이번 파이널 시리즈에서 평균 30.2득점, 14.0개의 리바운드, 7.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 뿐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절정을 보여줬다.

득점하는 니콜라 요키치. 사진┃뉴시스/AP

우승 직후 파이널 MVP 투표에서 11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은 모두 요키치의 손을 들어줬다. 요키치는 만장일치 파이널 MVP로 등극했다.

요키치는 이색 기록도 세우게 됐는데, 파이널 MVP 중 드래프트 순위가 가장 낮은 선수가 됐다. 요키치는 커리어를 세르비아 리그에서 시작했는데 드래프트 때만 해도 주목 받지 못했다.

2라운드 41순위라는 낮은 순위에 드래프트됐다. 요키치가 드래프트 되던 당시 타코 벨이라는 패스트푸드 점 광고가 나와 그의 드래프트 장면이 묻히기도 했다.

하지만 요키치는 NBA 입성 이후 발전을 거듭했고, 시즌 MVP 2회, 퍼스트팀 3회, 올스타팀 5회 등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파이널에서 우승과 함께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며 정상에 우뚝서게 됐다.

웃음 짓는 니콜라 요키치. 사진┃뉴시스/AP
덴버 너기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