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서 마약 구매한 인플루언서 · 모델 등 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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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여성 손님에게 마약을 판 클럽 직원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마약류를 판매한 2명과 그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하거나 건넨 6명 등 모두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에서 영업직원으로 일하는 34살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무직인 32살 B 씨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아 손님에게 판매하고 일부는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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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여성 손님에게 마약을 판 클럽 직원이 검거됐습니다.
구매한 손님 중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와 모델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마약류를 판매한 2명과 그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하거나 건넨 6명 등 모두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에서 영업직원으로 일하는 34살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무직인 32살 B 씨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아 손님에게 판매하고 일부는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를 구매한 사람은 25세 SNS 인플루언서, 모델, 전문직 종사자 부인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이 클럽 손님이었던 인플루언서를 검거하면서 수사에 착수했고, 마약 거래 현장에 잠복하다 A 씨와 B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대마 0.72g, 케타민 3.46g, 정체불명의 알약 330정 등 모두 1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를 압수하고 마약 판매대금 1천 526만 원에 대해선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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