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블러크루×고블린파티, 대학로극장 쿼드서 '얼쑤, 얼쓰'

장병호 2023. 6. 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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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올문화재단은 비보이 단체 갬블러크루,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퍼포먼스 공연 '얼쑤, 얼쓰'(ULSSU, EARTH)를 오는 30일과 7월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초연한다.

'얼쑤, 얼쓰'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 중인 갬블러크루가 한국 대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공동 창작 및 출연하는 작품이다.

서울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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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와 현대무용의 만남
30일 개막…전석 무료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올문화재단은 비보이 단체 갬블러크루,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퍼포먼스 공연 ‘얼쑤, 얼쓰’(ULSSU, EARTH)를 오는 30일과 7월 1일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초연한다.

갬블러크루, 고블린파티 ‘얼쑤, 얼쓰’ 연습 장면. (사진=서울문화재단)
‘얼쑤, 얼쓰’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 중인 갬블러크루가 한국 대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공동 창작 및 출연하는 작품이다. 제목은 추임새를 뜻하는 ‘얼쑤’와 지구를 뜻하는 ‘얼쓰’(earth)를 합쳐 만들었다.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쳐온 두 단체가 춤이라는 언어로 세계여행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공동 안무를 맡은 고블린파티 안무가 지경민, 임진호는 브레이킹과 현대무용이라는 낯선 만남을 세계 각국의 춤으로 연결했다. 안무가 지경민이 음악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지경민은 ‘퀵스타’라는 활동명으로 작곡 활동도 하고 있다.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며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갬블러크루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수차례 우승한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단체다. 서울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1차 예약을 받는다. 1차 예약 취소분 등 잔여석을 반영한 2차 예약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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