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김효주 7위로 상승, 박민지 3계단 점프 '26위'

2023. 6. 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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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고진영(28·세마스포츠마케팅)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김효주가 한 계단 상승해 7위에 랭크됐고, 오랜만에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2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평균 포인트 8.20을 획득하며 미국의 넬리 코다(7.77)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6.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발표에서 1위에 오른 뒤 4주 연속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1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한 계단 상승해 7위가 됐다. 평균 포인트 4.88을 마크했다. 11일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정상에 오른 박민지(2.92)는 3계단 점프해 2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전인지(4.04)가 13위, 최혜진(3.15)이 25위, 유해란(2.56)이 30위로 톱 30에 들었다.



톱 10에는 한국 선수 2명을 포함해 여러 나라 선수들이 고르게 분포됐다. 미국의 릴라 부, 호주의 이민지,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 미국의 렉시 톰슨, 잉글랜드의 조지아 홀, 캐나다의 브룩 핸더슨이 4~10위에 자리했다.

한편, 롤렉스 랭킹은 LPGA가 공인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시스템이다.

[롤렉스 랭킹(위, 가장 아래), 고진영·김효주·박민지(두 번째부터 아래로). 사진=롤렉스 랭킹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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