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19호포 쾅…AL 홈런 공동 선두 도약

서장원 기자 2023. 6.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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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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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전서 7회 동점 솔로포…저지와 어깨 나란히
오타니 쇼헤이.ⓒ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4-5로 뒤진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오타니는 텍사스 오른손 투수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오타니는 저지가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빠르게 페이스를 올려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텍사스와 5-5로 팽팽히 맞서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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