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비드 스페이스’에서 콘진원 콘텐츠 즐긴다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3. 6.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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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비드 스페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에 신규 콘텐츠 2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상상,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에게 하늘을 높이 날아,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콘텐츠의 매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 공간이다. 특히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기업들의 우수작품을 소개하고 적극 홍보한다. 몰입형 인터렉티브 공간인 ‘스페이스 1’과 관람객의 참여로 실시간으로 스크린에서 콘텐츠가 완성되는 체험형+몰입형 인터렉티브 공간인 ‘스페이스 2’ 등 총 2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스페이스 1 공간에는 실제 아름다운 해변을 걷고 있는 듯한 ▲트와일라잇 모먼트(Twilight Moment)와 숲속에서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브레스 오브 포레스트(Breath of Forest) ▲서울 이야기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달 그림자 이야기, 새롭게 추가된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 ▲비비드 랜드(VIVID Land) 등이 있다.

신규 콘텐츠인 ‘비비드 사파리’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비드 사파리(VIVID Safari)는 어두운 밤의 사파리에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바닥 컬러와 형형색색의 문양을 한 동물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강렬한 색채의 향연을 만들어낸다. 마치 우주선에 탑승해 꿈과 환상의 우주공간을 모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비비드 랜드(VIVID Land)는 시청각적 쾌감을 넘어 역동적인 가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스페이스 2 공간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드림 플라잇(Dream Flight)이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그린 비행기를 스캔하면 화면 위로 비행기 그림이 날아올라 재미를 더한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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