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우리' 허광한, 찬란한 청춘의 정석
김선우 기자 2023. 6. 13. 11:36
허광한 주연의 청춘 로맨스 영화 '여름날 우리(한톈 감독)'가 그때의 찬란한 여름을 고스란히 머금은 듯한 필름 포스터와 추억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 개봉을 확정 지은 '여름날 우리'는 17살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
공개된 필름 포스터는 저우 샤오치와 요우 용츠의 학창시절 모습에 필름 특유의 질감을 녹여내 지난 시절과 옛사랑에 대한 향수와 아련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내 청춘 속 행복은 모두 너가 준 거야”라는 진심이 가득 담긴 애틋한 멘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몽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추억 포스터에서는 풋풋한 고등학생 때부터 어엿한 사회인이 될 때까지 무려 15년 동안 이어진 저우 샤오치와 요우 용츠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인화 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네 컷 사진 등 다양한 형태에 담긴 그들의 추억은 '여름날 우리'를 사랑하는 많은 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토부 직원 딸 이스타항공 탈락하자 '비행기 못 뜬다, 난리났다'
- 병원 나서자 휠체어서 '벌떡'…의사도 속인 '가짜' 전신마비
- 알고 보니 수술, '탈장'이 뭐기에...그래도 손흥민 "뛰겠다는 의지 강해"
- 오사카 관광사이트에 '오사카 태권도' 표기…서경덕 교수 항의 전달
- "과거 울궈먹기 그만…" 이효리 행보 비판한 평론가, 관심 커지자 글 삭제
- [단독] 지워진 문자와 뒤바뀐 VIP…이종호 첫 육성 인터뷰에도 남은 의혹
- [속보] 미국 법원, 트럼프 '국가기밀 유출 혐의' 소송 기각
- 전공의 99%, 끝까지 '요지부동'…초유의 '대량 사직' 우려
- [단독] 검찰 "명품백 내달라" 요청…김 여사 측 "곧 결정"
- [밀착카메라] "이삿짐 막아!" 실랑이에 난장판…새 아파트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