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근무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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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학교 내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무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 사업은 학교 내 결핵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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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내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근무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간 결핵검진을 지원해왔지만,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학교 근로자는 의무 검진 대상이나 그동안 교직원은 수업 등으로 진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단기 근로자는 검진비 부담 등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내 의무 검진 대상자 3만9천여명에 대한 검진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채용되는 인력에 대해서도 11월까지 검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 사업은 학교 내 결핵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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