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물놀이엔 내수성 자외선차단체 2시간마다 바르세요"

엄하은 기자 2023. 6.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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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3일) 여름철을 맞아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우선 식약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한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자외선차단지수(SPF) 및 자외선A 차단등급(PA) 제품인지 봐야 합니다. SPF는 자외선B 차단 효과를, PA는 자외선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등급입니다.

자외선A는 오존층에 흡수가 안 되고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자외선B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고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SPF 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PA 등급은 '+' 표시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차단 효과가 강력하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노출 예상 시간, 자외선 강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할 때는 차단제가 물에 계속 씻겨나갈 수밖에 없으므로 내수성 제품을 2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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