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7세대 ‘AMG SL’ 구매자 대상 ‘서킷 주행 이벤트’ 진행

벤츠코리아, 7세대 ‘AMG SL’ 구매자 대상 ‘서킷 주행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구매자를 용인 ‘AMG 스피드웨이’ 서킷에 초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출시 기념 고객 인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자리해 구매 고객들에게 축하·감사 인사를 전했고, 특별 제작 기념품 및 AMG 모델 트랙 주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벤츠코리아, 7세대 ‘AMG SL’ 구매자 대상 ‘서킷 주행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더 뉴 AMG SL은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 모델이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은 “A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곳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AMG SL 고객들을 만나 뵙게 돼 기쁘다”면서 “시대를 초월한 7세대 완전변경 AMG SL만의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감성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00 SL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AMG SL의 외관은 긴 휠베이스와 보닛, 짧은 오버행, 날렵하게 경사진 전면 유리로 SL특유의 비율을 완성하고 AMG 고유의 스포티함을 더했다. 인테리어 역시 300 SL의 미니멀리즘에 영감을 받은 아날로그 디자인 요소와 12.3in 운전석 계기반 및 11.9in 센트럴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지털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벤츠코리아, 7세대 ‘AMG SL’ 구매자 대상 ‘서킷 주행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더 뉴 AMG SL은 메르세데스-AMG가 새롭게 개발한 2+2인승 로드스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더욱 가벼워진 아키텍처와 4.0ℓ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85마력과 최대토크 81.5kg·m, 시속 315km의 최고속도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도 갖췄다.

벤츠코리아, 7세대 ‘AMG SL’ 구매자 대상 ‘서킷 주행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벤츠코리아]

70년 만에 처음으로 SL에 적용된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과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조향을 제공한다. AMG만의 극강의 주행감과 민첩성을 배가하는 고성능 요소들이 포함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는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출시된 더 뉴 AMG SL 2종의 판매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2억336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퍼포먼스 2억58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