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출시 5일 만에 8538억 매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4’가 지난 6일(한국시간) 출시후 5일 만에 6억6600만 달러(약 853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블리자드는 13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올해 출시된 전 세계 모든 공포 영화의 흥행 성적을 합친 수치와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디아블로 4’는 지난 1일 시작한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이후 총 2억7600만 시간 플레이됐다.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에선 9일까지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며 블리자드 내 기록을 경신했다. 정식 출시 후 최고 도달 레벨인 100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는 163명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블리자드의 대표 IP(지식재산권)로, 11년전 출시된 전작 ‘디아블로 3’는 누적 6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디아블로 4’는 전작보다 잔혹하고 암울해진 세계관,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등을 앞세워 전문가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블리자드와 ‘디아블로 4’ 프로모션을 진행, 플래그십 랩톱 ‘갤럭시 북3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 이달 30일까지 ‘디아블로 4’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2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 있는 ‘디아블로 4’ 팝업 스토어의 ‘갤럭시 북3 울트라’ 진열 공간을 방문하면 삼성스토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올해 초 공개된 ‘갤럭시 북3 울트라’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4070’(GeForce RTX 4070)를 더해 게임용 랩톱으로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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