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 2와 디 인빈서블 예고편 공개

장동준 기자 2023. 6. 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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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는 PC 게이밍 쇼에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2'와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했다.

프로스트펑크 2 신규 예고편은 눈보라로 세계가 멸망한 후 30년이 지난 이야기다.

프로스트펑크 2 예고편과 함께 스타워드 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의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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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후속작과 1인칭 SF 어드벤처 신작 트레일러

11비트 스튜디오는 PC 게이밍 쇼에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2'와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발표했다.

프로스트펑크 2는 눈보라로 인해 세계가 멸망한 전작에서 30년 뒤를 그린 아포칼립스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더 거세게 불어 닥치는 혹독한 추위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게임이다. 프로스트펑크 2편에서는 석탄 자원 시대에서, 석유 자원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4년 정식 발매 예정이다.

프로스트펑크 2 신규 예고편은 눈보라로 세계가 멸망한 후 30년이 지난 이야기다. 2편에서는 발전기가 돌아가고, 생명력이 불어넣어진 따스함이 도시 전체를 감싸게 되면서 인류는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게 된다.

오랜 세월에 걸친 폭설과 혹독한 환경이 세상을 바꿔 놓았고, 30년이 지난 뒤에도 사람들은 그칠 줄 모르는 빙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발생해온 내부 분쟁으로 사회 전체가 다시 한번 술렁이게 되면서 오롯이 '생존'을 위한 전작의 모습이 아닌, 대변혁을 맞게 되는 새로운 장이 예고된다.

예고편의 말미에 인류도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30년간 경험하며 변화했음을 암시한다. 사람들은 스스로 얼음과 폭설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길들여졌다고 생각하는 한편, 전작에서 생존만을 위해 서로 부둥켜안고 따듯함을 갈구하던 생존 본능의 저변이 퇴색된다.

이처럼 인간성의 저변이 드러나고, 사회적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갈등과 파벌 생성 등 생존과 연계돼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재미를 선사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류가 새로운 유혹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세대로 생존이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시한다.

프로스트펑크 2 예고편과 함께 스타워드 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의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게임 속 주인공인 우주생물학자 야스나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신규 예고편은 행성을 지배하는 것보다 과학 자체에 더 관심이 많은 그녀의 호기심을 보여주며, 미지의 행성 레지스III에 다다르며 인류의 야망과 편견을 돌이켜 보도록 구성돼 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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