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등 추출물, 전립선비대증 개선 도움"…학술지 게재

송연주 기자 2023. 6.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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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경희한의대 본초학교실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에서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이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3월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의 기능성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전립선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가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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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경희한의대 공동연구 진행
[서울=뉴시스] 전립선 비대증 관련 연구 논문을 게재한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사진=뉴메드 제공) 2023.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경희한의대 본초학교실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에서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이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3월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뉴트리언츠(Nutrients)는 식품 및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다.

뉴메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연구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두 기관 공동으로 심화 연구(기전 연구)를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추출물 일정량을 4주 동안 투여한 동물 모델에서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DHT) 등의 호르몬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이 DHT 수치를 낮춰 전립선 세포 증식과 관련된 안드로겐수용체(AR)의 발현량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의 기능성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전립선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가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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