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그리스 첫 시즌에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

김영성 기자 2023. 6.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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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팀인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피아코스의 올해의 선수, '플레이어 오브 더 클럽'으로 황인범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3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과 본선을 합해 5경기, 그리스 컵대회 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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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팀인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피아코스의 올해의 선수, '플레이어 오브 더 클럽'으로 황인범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팬 투표에서 30.11%를 차지한 황인범은 공격수 세드리크 바캄부(19.02%)와 골키퍼 알렉산드로스 파스할라키스(16.72%) 등을 제치고 팬들에게 팀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러시아 카잔에서 뛰던 황인범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FIFA 특별 규정을 통해 K리그1 FC서울을 거쳐 같은 해 7월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3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과 본선을 합해 5경기, 그리스 컵대회 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리그에서 3골 4도움,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1골, 컵대회에서 1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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