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부산철도기술산업전서 SRT 모의운전연습기‧기술개발 부품 선봬

홍성완 기자 2023. 6.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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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하 철도전)에서 SRT 모의운전연습기 등 관람객 체험 콘텐츠와 고속철도 기술개발 부품 등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알 측은 "이번 철도전에서 실용화 협약에 따른 독자적 기술 개발로 부품 국산화 도입에 성공한 고속철도 차량 윤축베어링을 전시하는 한편, 국산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고속열차 전기식 승강문 구동 및 발판 시스템도 공개한다"며 "고속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에스알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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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전 및 국내 최장 율현터널 체험 체공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하 철도전)에서 SRT 모의운전연습기 등 관람객 체험 콘텐츠와 고속철도 기술개발 부품 등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선보이는 SRT 윤축베어링 설치모습 ⓒSR

에스알 측은 "이번 철도전에서 실용화 협약에 따른 독자적 기술 개발로 부품 국산화 도입에 성공한 고속철도 차량 윤축베어링을 전시하는 한편, 국산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고속열차 전기식 승강문 구동 및 발판 시스템도 공개한다"며 "고속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에스알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고속열차 운행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FWTS)'도 공개한다. 

SRT 운행 중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선제적 대응으로 차량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FWTS에 실시간 그래픽 분석기능, 동시간대 주요장치 동작상태 분석기능, 구간별 실시간 소비전력량 모니터링 기능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SRT 기장양성교육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SRT 모의운전연습기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실제와 같은 운행구간과 운전장치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별히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SRT 운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터널인 율현터널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와 함께 2027년부터 새로운 SRT로 선보일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디자인 컨셉도 공개한다.

한편,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 전문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14개국 120개사가 참여한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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