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벅스에 대한 팀옵션 행사 ... 경험 유지

이재승 2023. 6.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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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기존 전력을 이어간다.

 『USA Today』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알렉 벅스(가드, 198cm, 97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여름에 뉴욕과의 거래를 통해 널린스 노엘과 벅스를 데려왔다.

 디트로이트는 벅스로 커닝햄을, 노엘을 통해 아이제아 스튜어트의 뒤를 받치거나 경험 전수를 바랐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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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기존 전력을 이어간다.
 

『USA Today』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알렉 벅스(가드, 198cm, 97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벅스는 지난 2021년 여름에 뉴욕 닉스와 계약했다. 뉴욕과 계약기간 3년 3,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가 있는 계약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앞서 뉴욕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당연히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이 약 1,050만 달러다.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1억 달러가 되지 않는 디트로이트는 그를 앉혀 경험을 유지하기로 했다. 더군다나 코리 조셉과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에 그와 함께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이번 계약으로 조셉이 아닌 벅스를 택했다고 볼 여지도 많다.
 

그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섰다. 주로 벤치에서 나선 그는 경기당 22분을 소화하며 12.8점(.436 .414 .814) 3.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공교롭게도 시즌 초반과 막판에 잇따라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풍부한 경험과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여름에 뉴욕과의 거래를 통해 널린스 노엘과 벅스를 데려왔다. 뉴욕이 노엘의 계약을 넘기길 바랐기 때문.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는 디트로이트는 이들의 계약을 받는 대신 현금과 2023 2라운드 티켓과 2026 2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대신 조건부로 2025 2라운드 지명권을 주기로 합의했다.
 

디트로이트는 벅스로 커닝햄을, 노엘을 통해 아이제아 스튜어트의 뒤를 받치거나 경험 전수를 바랐을 터. 그러나 벅스가 부상 기간을 제외하고 나름의 역할을 했으나 노엘과는 좋은 궁합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에 노엘을 트레이드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끝내 지난 2월에 그를 방출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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