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매티 힐리 데이트 사진 찍은 회원 3명, 사교클럽서 쫓겨나”[해외이슈]

2023. 6.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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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와 ‘The 1975’의 매티 힐리(34)가 결별한 가운데 이들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찍었던 뉴욕 사교 클럽의 회원 3명이 멤버십을 박탈당했다.

1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뉴욕의 고급스러운 회원전용 클럽 카사 시프리아니는 사진 촬영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스위프트와 힐리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회원 자격을 잃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최소 3명의 멤버가 테일러의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쫓겨났다”고 말했다.

클럽 측은 스위프트가 사진이 유출된 후 회원 자격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 프라이빗 클럽은 회원들에게 "최근 며칠 동안 클럽에서 회원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이미지가 촬영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의 메모를 보냈다.

페이지식스가 확인한 이메일에는 "이러한 정책을 위반하는 회원은 즉시 회원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담겼다.

현재 두 명의 회원은 영구적으로 회원 자격이 박탈됐고, 한 명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클럽 관계자는 스위프트가 회원 자격을 취소했다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카사 시프리아니는 클럽 규정을 위반한 몇몇 회원의 회원 자격을 취소했다"고 확인했다.

2021년 8월에 문을 연 이 고급스러운 클럽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나오미 캠벨 같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떠올랐다.

한편 스위프트는 힐리와 한달간 연애를 즐긴 뒤 헤어졌다. 정확한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스위프트는 영국 배우 조 알윈(32)과 6년간 사귄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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