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세계랭킹 26위로 점프, 하락세 멈추고 반등… 김효주 7위로

김경호 기자 2023. 6.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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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연패를 달성하고 세계랭킹을 3계단 끌어올려 26위가 됐다. |KLPGA 제공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연패를 발판으로 세계랭킹 26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1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29위)보다 3계단 뛰었다. 박민지는 지난해 6승으로 세계 14위까지 올랐다가 점차 하락해 30위 밖으로 밀려날 상황을 맞았으나 이번 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박민지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대한골프협회(KGA) 주최 메이저대회 제37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위로 지난주(8위)보다 한 계단 상승해 7위가 됐다. 우승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12위로 4계단 상승했다.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1~6위를 지켰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김효주에 밀려 8위로 내려갔고 조지아 홀(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톱10을 유지했다.

전인지와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한계단씩 밀려 각각 13위, 25위가 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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