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정맥주사형 항암 바이러스 효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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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대표이사 김재경)은 지난 9일 정맥주사형 항암 바이러스 연구 개발과 비임상 효능 확인이라는 주제로 학술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사로 나선 신라젠 이남희 박사는 항암 바이러스 메커니즘과 임상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남희 박사와 오근희 박사, 이동섭 서울대 교수의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SJ-600' 연구 논문은 지난 3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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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신라젠(대표이사 김재경)은 지난 9일 정맥주사형 항암 바이러스 연구 개발과 비임상 효능 확인이라는 주제로 학술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사로 나선 신라젠 이남희 박사는 항암 바이러스 메커니즘과 임상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종양에 직접 주사해야 하는 기존 항암 바이러스 한계를 뛰어넘어 정맥주사로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는 ‘SJ-600’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박사는 “항암 바이러스는 중화항체가 생성돼 반복 투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고 이 부분이 풀지 못한 숙제였다”면서 “SJ-600을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형성됐지만 바이러스가 암세포를 감염시키고 사멸시키는 것을 방해하는 중화항체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복해서 투여해도 여전히 항암 효과가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남희 박사와 오근희 박사, 이동섭 서울대 교수의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SJ-600’ 연구 논문은 지난 3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게재된 바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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