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젠지…KT롤스터·T1 상대로 연승

김명근 기자 2023. 6.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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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머'와 '2023 스프링'을 연달아 우승한 젠지가 '2023 서머'에서도 2연승을 달성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젠지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차에서 KT롤스터와 T1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소속팀인 디플러스 기아도 1주차에 2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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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CK 서머 1주차 산뜻한 출발
‘절치부심’ 광동프릭스, 단독 1위에
LCK 서머 1주차에서 2연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젠지 선수들. 사진제공|LCK
‘2022 서머’와 ‘2023 스프링’을 연달아 우승한 젠지가 ‘2023 서머’에서도 2연승을 달성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젠지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차에서 KT롤스터와 T1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9일에는 KT롤스터를 상대로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11일에는 라이벌 T1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는 T1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휘말렸고, 3세트에서도 초반엔 주도권을 내줬다가, 후반부 교전에서 승리했다.

1주차 경기에서 주목받은 또 하나의 팀은 지난 스프링에서 7위에 머물려 플레이오프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던 광동 프릭스다. DRX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완파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편 ‘데프트’ 김혁규는 LCK 통산 두 번째 700전을 치렀다. 김혁규는 11일 열린 DRX와의 1세트에서 700전(세트 기준) 고지에 올랐다. 소속팀인 디플러스 기아도 1주차에 2연승을 이어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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