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스마트 시티 교통관제 기술 개발 착수

2023. 6.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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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3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토페스와 AI 기반 실시간 차량 검출·추적·속도 추정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과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은 "이 기술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시간 차량 검출 추적이 가능한 지능형 교통관제 기술로 공공의 질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라며 "기술이전 및 링킹랩 사업을 통해 제품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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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 본원 내 KIST-토페스 링킹랩 설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3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토페스와 AI 기반 실시간 차량 검출·추적·속도 추정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과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링킹랩(Linking Lab)은 KIST와 기술 수요기업(중소·중견기업)의 파견 연구자가 KIST 내 공동연구실을 구축하여 단기간에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시작된 사업이다.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해당 기술에 대해 협력 연구를 수행해 스마트 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교통관제 기술 상용화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윤석진(왼쪽) KIST 원장과 박병진 (주)토페스 대표이사가 링킹랩 사업 현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 제공]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에너지, 시설 비효율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 기술은 도시화율이 81%가 넘는 우리나라에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핵심기술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스마트 교통 시스템 분야는 도시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많은 기술 수요와 함께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 책임자인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은 “이 기술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시간 차량 검출 추적이 가능한 지능형 교통관제 기술로 공공의 질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라며 “기술이전 및 링킹랩 사업을 통해 제품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KIST와 토페스의 협력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업의 상용화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링킹랩 사업의 대표적 예가 될 것”이라며 “특히 토페스의 사업 분야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분야인 만큼 키스트의 기술이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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