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6월 13일) : '58일 만의 복귀' 히로, 파이널 5차전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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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가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오전(한국 시간) "타일러 히로(23, 196cm)가 복귀한다. 13일 열릴 덴버 너게츠와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 5차전에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후 훈련에 돌입하며 복귀 시기를 조율했던 히로지만, 마이애미 구단에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히로의 복귀에 선을 그었다.
현재로선 덴버의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이 유력하지만 히로 복귀라는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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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오전(한국 시간) "타일러 히로(23, 196cm)가 복귀한다. 13일 열릴 덴버 너게츠와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 5차전에서 출전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에서 팀의 공격 2옵션을 도맡았던 히로는 지난 4월, 밀워키 벅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루즈 볼 다툼 과정에서 오른 손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4주에서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훈련에 돌입하며 복귀 시기를 조율했던 히로지만, 마이애미 구단에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히로의 복귀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5차전을 앞두고 칼을 빼들었다. 덴버에 1승 3패로 몰리며 한 번만 더 질 경우 시리즈가 끝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히로의 경기 감각이다. 무려 두달 가까이 쉬었기 때문이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때다. 우리는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진행하고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덴버와 마이애미의 파이널 5차전은 13일 오전 9시 30분 덴버 홈인 볼 아레나에서 열린다. 현재로선 덴버의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이 유력하지만 히로 복귀라는 변수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홈팀 덴버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 없이 자말 머레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마이클 포터 주니어, 애런 고든, 니콜라 요키치로 이어지는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마이애미 역시 이전과 큰 변동 없이 선발 명단에 게이브 빈센트-맥스 스트러스-지미 버틀러-케빈 러브-뱀 아데바요를 내세웠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6월 13일 오전 9시 기준]
#마이애미 히트(1-3) vs 덴버 너게츠(3-1) - 오전 9시 30분, 볼 아레나
▶덴버 너게츠
부상선수 X
▶마이애미 히트
뱀 아데바요 - 오른쪽 어깨 통증(Available)
타일러 히로 - 오른손 골절(Available)
빅터 올라디포 - 왼쪽 무릎 슬개건 수술(시즌 아웃)
게이브 빈센트 – 왼쪽 발목 염좌(Available)
코디 젤러 – 오른발 염좌(Available)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상리포트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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