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에 '독서사랑방' 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전라북도, 전주시, 고창 책마을해리와 함께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수행,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에 독서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해리는 앞으로 독서 활동에 관심 있는 전라북도 소재 마을 2~3개소에 독서사랑방을 추가 조성하여 지역 독서문화 향유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전라북도, 전주시, 고창 책마을해리와 함께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수행,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에 독서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은 전라북도 및 전주시의 지역 상생발전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농촌마을에 서가, 책상, 의자 등과 양서를 보급하여 독서사랑방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해리는 첫 번째 독서사랑방을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에 조성하고 12일 지자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은 회문산 자락 순창고추장 시원지에 2002년 설립되어 전국 최초로 고추장 체험을 시작한 대표적인 농어촌 체험 및 휴양 마을이다. 연 3~5만명의 체험객 가운데 어린이 청소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좋은 책과 책 읽는 공간이 절실했다. 이번에 독서사랑방이 마련됨으로써 전북의 대표적인 농가공체험 공간에서 책을 둘러싼 체험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열게 됐다.
지난해 8월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해리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농촌마을이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이었으며,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은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해리의 첫 협업 모델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면 좋을지 늘 고민해왔는데, '도농상생 지역 독서문화 확산'이 지역 문화 활동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최광식 위원장은 "우리 고추장익는마을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마을 운영자, 지역주민들에게도 필요했던 공간이어서, 모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독서사랑방 개소식의 의미를 전했다.
출판진흥원과 고창 책마을해리는 앞으로 독서 활동에 관심 있는 전라북도 소재 마을 2~3개소에 독서사랑방을 추가 조성하여 지역 독서문화 향유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시청 사고 유족에게 80만원 청구서…"시신 운구, 현장 수습비 명목"
- 내연녀 나체사진을 '프사 배경'으로 올린 남성…도대체 왜?
- "평소 깨우면 짜증 내서"…PC방 엎드려 사망 30시간 뒤 발견
- 사유리, 출산한 엄마 맞아? 몸매 드러나는 파격 의상…폭풍성장 子 젠 N샷]
- "살 너무 빠졌다" 고현정, 오랜 팬 만나 "오래 활동할게요" 눈물
- 선미, 노란 비키니 입고 '핫보디'…귀엽고 섹시하고 다해 [N샷]
- 놀이터서 골프복 입고 모래 날리며 '벙커샷'…"애들은 어떡하라고"
- 54세 엄정화, 나이 안 믿기는 건강미 보디라인…'핫걸' 바캉스 [N샷]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나무랄데 없어…아들에게 잘하고 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