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인방' 임성재·김주형·김시우·이경훈, '높은 벽' US오픈에 도전장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3. 6.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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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남자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언제나 한국 선수들에게 높은 벽이었다.

역대 한국 선수의 톱10 기록은 2011년 양용은(51)이 거둔 공동 3위가 유일하다.

시즌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지난해 첫 출격한 US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단독 23위로 신고식을 치렀다.

2017년부터 US오픈에 꾸준히 출전해온 김시우는 첫 해인 2017년 공동 13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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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프로가 남자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남자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언제나 한국 선수들에게 높은 벽이었다.



 



역대 한국 선수의 톱10 기록은 2011년 양용은(51)이 거둔 공동 3위가 유일하다. '탱크' 최경주(53)는 2005년과 2012년에 기록한 두 번의 공동 15위가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는 세계랭킹 19위인 임성재(25)를 필두로 김주형(21), 김시우(28), 이경훈(32) 4명이 출격한다.



 



임성재는 앞서 US오픈 4번의 출전에서 2번은 컷 탈락했고, 2020년 단독 22위와 2021년 공동 35위를 적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포함해 두 차례 톱10에 든 것과는 다르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이번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7번 톱10에 진입했다. 한국에서 복귀한 뒤 2연속 컷 탈락했다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41위로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지난해 첫 출격한 US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단독 23위로 신고식을 치렀다.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16위가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순위다.



 



2017년부터 US오픈에 꾸준히 출전해온 김시우는 첫 해인 2017년 공동 13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 이후에 2021년 공동 40위를 제외하고는 컷 탈락했다.



시즌 1승을 일군 김시우는 2022-23시즌 페덱스컵 랭킹 7위로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훈은 US오픈 3번의 컷 탈락 끝에 지난해 공동 37위로 최종라운드까지 뛰었다. 올해 앞서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해 마스터스 공동 23위, PGA챔피언십 공동 29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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