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와 협상 중단 없다→김민재 영입 의지 재확인'

2023. 6.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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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이적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한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첫 영입에 가까워졌다'며 '맨유는 지난해 10월부터 김민재를 영입 후보에 올려 놓았고 맨유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전에 김민재 측과 접촉하고 있다'면서도 '김민재 영입 경쟁에 뉴캐슬, 첼시, PSG가 합류했기 때문에 맨유의 김민재 영입은 기정사실이 아니다. 나폴리도 김민재에게 바이아웃 조항 삭제가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맨유 뿐만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망(PSG)이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365는 '맨유는 선수 영입을 질질 끌고 있다. 이적시장은 이틀 후에 시작된다.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들은 이적시장을 앞두고 계획대로 행동하고 있고 리버풀은 맥알리스터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맨유에서 선수 영입을 담당하는 부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태만한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의 에이전트에게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의 수비진을 이끌며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김민재 영입 경쟁에 대해 '세리에A에서 김민재가 선보인 화려한 활약은 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김민재 영입 가능성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의 수비수 이적 시장이 멈췄다. 뉴캐슬과 맨유의 수비수들은 소속팀의 김민재 영입 여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이는 도미노 효과를 발생시키고 김민재의 이적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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