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 토니상 4관왕…라이브러리컴퍼니 공동투자·제작

김정한 기자 2023. 6.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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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하고 투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뮤지컬 및 연극 관련 시상식인 토니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 채진아 대표(CEO)는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포함하여 주요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한국 관객에게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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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포스터(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하고 투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뮤지컬 및 연극 관련 시상식인 토니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유나이티드 팰리스에서 열린 제76회 토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J. 해리슨 지)을 비롯해 안무상, 편곡상, 의상디자인상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색소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가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후 여장을 하고 여성 순회 공연단 속에 숨어들어가 겪게 되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1959년 개봉한 빌리 와일더 연출, 매릴린 먼로(마릴린 먼로), 토니 커티스, 잭 레먼 주연의 코미디 흑백 영화가 원작이다.

앞서 '뜨거운 것이 좋아' 뮤지컬은 제72회 외부 비평가상에서 뮤지컬 작품상(초연 부문),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포함해 5관왕을 거머쥐었다. 제89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제67회 드라마데스크 어워즈에서는 뮤지컬 작품상과 극본상을 포함하여 8관왕을 수상하는 등 미국 브로드웨이의 주요 시상식을 전부 휩쓸었다.

시상식 현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 채진아 대표(CEO)는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포함하여 주요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한국 관객에게 더욱 의미 있고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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