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4억의 사나이가 온다'..."아스날 이적 합의 근접"

장하준 기자 2023. 6. 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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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합류가 머지않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3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데클란 라이스(24, 웨스트햄)가 이적 합의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아스날 이적이 유력하다.

아스날의 역대 이적료 1위는 2019년 LOSC릴에서 데려온 니콜라 페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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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함께 UECL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스날 합류가 머지않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3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데클란 라이스(24, 웨스트햄)가 이적 합의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14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태클을 갖췄다. 중원 싸움에도 적극 가담해 팀에 큰 도움을 준다. 패스 능력도 준수하다. 정확한 패스로 빌드 업을 담당하기도 한다. 만 24세의 어린 나이에도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현재 웨스트햄의 주장이다. 이번 시즌에는 팀과 함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총 A매치 41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전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잉글랜드가 8강에 오르는 데 이바지했다.

▲ 아스날 이적이 유력해진 라이스
▲ 레버쿠젠 이적이 가까워진 그라니트 자카

자연스레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날뿐만 아니라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접근했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아스날 이적이 유력하다. 예상 이적료만 무려 1억 파운드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고 있다. 확실한 영입은 필수적이다.

마침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했다. 그라니트 자카는 바이엘 04 레버쿠젠 이적이 가까워졌다. 토마스 파티는 부상이 잦으며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새 미드필더로 라이스를 낙점했으며, 이적 합의에 근접해졌다.

한편 아스날은 라이스 영입에 1억 파운드를 쓴다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게 된다. 아스날의 역대 이적료 1위는 2019년 LOSC릴에서 데려온 니콜라 페페다. 당시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162억 원)다.

▲ 라이스는 니콜라 페페의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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