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도루 페이스’ 아쿠나 주니어, 오타니 제치고 올스타 팬투표 1위 질주

최민우 기자 2023. 6. 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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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6)가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는데, 아쿠나 주니어는 108만6537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매체는 '아쿠나 주니어가 30홈런 70도루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 올스타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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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6)가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는데, 아쿠나 주니어는 108만6537표를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92만4182표를 얻은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다.

아쿠나 주니어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66경기 13홈런 타율 0.328(265타수 87안타) 장타율 0.558 OPS(장타율+출루율) 0.957로 펄펄 날고 있다. 그의 활약 속에 애틀랜타도 40승 2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매체는 ‘아쿠나 주니어가 30홈런 70도루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 올스타로 선정될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는 ‘오타니는 4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는 양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3년 연속 올스타 출전을 향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올스타 팬투표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위에 오른 선수는 각 리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나머지는 감독 추천으로 명단을 꾸리게 된다.

한편 별들의 잔치는 7월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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