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목원, 14일부터 야생화 130여종 표본 전시

류상현 기자 2023. 6. 13.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수목원이 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한다.

이번 식품표본 전시품목으로는 희귀특산종인 동강할미꽃, 가침박달을 비롯해 모란, 용담, 노랑무늬붓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위주로 130여점이 나온다.

숲해설전시관은 올해 처음으로 '수목원 도장깨기' 행사도 열고 있다.

이종환 경북도 수목원관리소장은 "55ha의 넓은 부지에 2200여종의 다채로운 식물들이 있는 경상북도수목원에서 유익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 내연산 자락에 있는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
기온 4도 정도 낮아 시원, 전망대선 동해 보며 힐링
[안동=뉴시스] 경상북도수목원 숲해설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야생화 표본 전시회. (사진=경북도 제공) 2023.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상북도수목원이 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한다.

이번 식품표본 전시품목으로는 희귀특산종인 동강할미꽃, 가침박달을 비롯해 모란, 용담, 노랑무늬붓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위주로 130여점이 나온다.

표본들은 레진기법을 활용한 것이어서 산뜻하고 화사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수목원 입구 숲해설전시관에서 선보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숲해설전시관은 올해 처음으로 '수목원 도장깨기' 행사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수목원 관람구역을 4코스로 나눠 각 코스별로 나무와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지식도 쌓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시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탄소중립 실천 '제로 웨이스트' 기념품을 증정한다.

[안동=뉴시스] 경상북도수목원내 창포원. (사진=경북도 제공) 2023.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수목원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약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포항 내연산 자락에 있는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 평지보다 기온이 4도 정도 낮아 여름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온다.

수목원 전망대에서는 포항 앞바다까지 보이는 시원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이종환 경북도 수목원관리소장은 "55ha의 넓은 부지에 2200여종의 다채로운 식물들이 있는 경상북도수목원에서 유익하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