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15주년 행사서 부산엑스포 홍보

서미선 기자 2023. 6.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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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004990)는 신동빈 회장이 12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 지부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부산에서 열고 30개국 주한 대사와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는다고 밝혔다.

30개국 대사의 부산항 북항 방문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서고 있는 신 회장 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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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찾아 30개국 대사에 엑스포 유치 역량 어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지주(004990)는 신동빈 회장이 12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 지부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설립 15주년 기념행사를 부산에서 열고 30개국 주한 대사와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는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정부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일정을 함께한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후원사인 효성과 GS엠비즈, 유니드, 초록뱀미디어그룹, 루트로닉이 행사를 지원한다.

민간외교단체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신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했다. 신 회장은 2008년 4월 정식 출범 뒤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아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적·외교적 교류확대에 노력해왔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국제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이슈와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그 일환으로 신 회장과 주한 대사들은 이날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헌화식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해군 최초 전용 훈련함인 한산도함에 탑승해 전몰장병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한다.

이후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는다. 이곳은 147년간 부산 발전과 함께한 곳으로 도시 재생을 통한 친환경적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륙과 해상의 장점을 동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 교통망을 갖춰 엑스포 개최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신 회장은 조유장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과 엑스포 홍보관 및 후보지를 둘러보며 30개국 대사에게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어필할 예정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관 오찬도 진행된다.

30개국 대사의 부산항 북항 방문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서고 있는 신 회장 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앞서 신 회장은 3일 KLPGA 롯데오픈을 찾아 갤러리 대상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했고 7일엔 일본 교토에서 열린 CGF(소비재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경영진에게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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