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 안정적인 임대수익·낮아지는 이자비용-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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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화리츠에 대해 적극 편입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리츠는 우량한 오피스 자산을 시장 대비 좋은 가격에 편입했다"며 "대표 자산인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은 작년 11월 매입가 4천560억원, 캡 레이트(Cap Rate, 이하 Cap) 4.85%에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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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화리츠에 대해 적극 편입할 때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리츠는 우량한 오피스 자산을 시장 대비 좋은 가격에 편입했다"며 "대표 자산인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은 작년 11월 매입가 4천560억원, 캡 레이트(Cap Rate, 이하 Cap) 4.85%에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3분기 서울 YBD 권역 오피스 Cap이 3.1%까지 하락했던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면적당 임대료가 유사한 주변과 비교해 매입 Cap이 1.75%포인트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오피스를 거래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제 두 블록 떨어져 있는 신한투자증권빌딩이 2022년 7월 당시 거래가와 비교하면 한화리츠의 핵심 자산 매입 가격이 평당 500만원 가량 낮다"고 전했다.
더불어 강 연구원은 "기존 차입금 리파이낸싱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훼손 가능성이 낮다"며 "한화리츠가 부채로 조달한 3천276억원의 가중평균 조달 금리는 연 5.57%다. 향후 3년에 걸쳐 매년 11월 30일마다 총 차입금의 33%씩 만기가 도래하는데, 현재 가중평균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재 차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4기 이후에도 회사에서 제시한 연 환산 배당수익률 6.30%는 지켜진다는 의미"라고 강조하며 "좋은 조건에 구매한 자산에서 안정적으로 생겨나는 임대수익, 낮아지는 이자비용 부담, 그룹사 핵심 자산을 편입하면서 성장해 가는 전략을 감안해 적극 편입해 갈 때"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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