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성공한 박민지, 세계랭킹 3계단 상승한 26위…이예원 '국내파' 2인자 등극 [KLPGA]

하유선 기자 2023. 6. 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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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에 성공한 박민지(25)가 시즌 첫 승과 함께 세계랭킹 상승에 시동을 걸었다.

K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국내파 최강자' 박민지는 작년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제패한 직후 세계랭킹 12위까지 도약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이예원은 세계랭킹 34위로 10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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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 프로, 준우승한 이예원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에 성공한 박민지(25)가 시즌 첫 승과 함께 세계랭킹 상승에 시동을 걸었다.



 



박민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29위에서 26위(2.92포인트)로 3계단 올라섰다.



 



박민지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사흘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이예원(20)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박민지는 약 3.5m 이글 퍼트를 넣고 버디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예원을 제쳤다.



 



K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국내파 최강자' 박민지는 작년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제패한 직후 세계랭킹 12위까지 도약했다. 올해는 세계 14위로 시작했지만, 이번 우승 전까지 세계랭킹에서는 내리막을 탔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이예원은 세계랭킹 34위로 10계단 도약했다. 이로써 지난주까지 박민지에 이어 '국내 2인자' 자리를 지켰던 김수지(27)를 따돌렸다.



김수지는 3계단 하락한 세계 43위가 됐다. 시즌 상금 1위인 박지영(27)은 세계 49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박현경(23)이 세계 64위로 2계단 상승했고, 정윤지(23)는 세계 79위로 4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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