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렉시톰슨 제치고 세계랭킹 7위로↑…'LPGA 우승' 부하이 12위로 상승

하유선 기자 2023. 6. 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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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김효주(28)가 세계랭킹 톱7에 재진입했다.

12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리조트 베이 코스(파71)에서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사흘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우승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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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 프로, 우승한 애슐리 부하이.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김효주(28)가 세계랭킹 톱7에 재진입했다.



 



김효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8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리조트 베이 코스(파71)에서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사흘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우승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마무리했다. 



 



김효주의 순위 변화에 따라 렉시 톰슨(미국)이 세계 8위로 내려갔다.



 



시즌 첫 승을 거둔 부하이는 세계 12위로 4계단 올라섰다.



 



부하이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이은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이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는 통산 5승 경험이 있다.



2022시즌 챔피언들 중 브룩 헨더슨, 고진영과 함께 2023시즌에 우승한 세 번째 선수다. 또한 1989년 5월 11일생인 부하이의 이번 우승 나이는 34세 1개월 0일로, 2023시즌 우승자 중 최연장 우승 기록이다.



 



고진영(28)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2~6위에 자리했다.



 



부하이의 순위가 상승하면서 전인지는 한 계단 밀린 세계 1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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