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왜 나한테 그래"…인천공항 수하물 검색 중 중국인 난동

2023. 6. 13.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중국인 여성이 수하물 검색에 항의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12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7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 소리를 지르면서 드러누웠고 제지하는 검색 요원들을 할퀴는 등 상처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중국인 여성이 수하물 검색에 항의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어제(12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70대 여성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을 거쳐서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는데요.

X레이 검색대에 올려놓은 가방에서 100mL가 넘는 샴푸 그리고 치약이 발견됐습니다.

현행법상 국제선 이용객의 경우 100mL가 넘는 액체류를 기내에 반입할 수가 없어요.

이에 보안 검색 요원이 개봉 검색을 요구한 건데요.

그러자 이 여성, 소리를 지르면서 드러누웠고 제지하는 검색 요원들을 할퀴는 등 상처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요.

다만, 여성의 행위가 구속할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판단해서 곧바로 석방 조치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