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신지애 쫓는 박민지, 미국 무대서도 통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하는 박민지가 미국 땅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민지는 KLPGA 21승이라는 역대 최다승 기록 수립을 노리는 동시에 미국 무대의 문도 두드릴 방침이다.
정교한 샷과 강심장을 가진 박민지가 미국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있지만 LPGA를 평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US여자오픈 출전…"좋은 성적 목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미국 무대 도전을 시작하는 박민지가 미국 땅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민지는 지난 11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8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이 대회 3연패와 함께 통산 17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여자골프 역사상 박민지보다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명만 남게 됐다. 20승을 올린 구옥희와 신지애만이 박민지 위에 있다. 박민지는 통산 17승을 올린 고우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민지는 KLPGA 21승이라는 역대 최다승 기록 수립을 노리는 동시에 미국 무대의 문도 두드릴 방침이다. 박민지는 다음달 6~9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교한 샷과 강심장을 가진 박민지가 미국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있지만 LPGA를 평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박민지는 해외 무대에서 쓴맛을 봤다. 박민지는 지난달 초 일본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했지만 13오버파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박민지는 올해 미국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해외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3~4주 뒤에 해외 대회에 참가하는데 그 전에 자신감을 쌓아서 다행이고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양정아, 남사친과 거침없는 스킨십…김승수 분노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했다"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이영지, 가정사 고백 "오래전 집 나간 父…이젠 '모르는 아저씨'"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소박한 일상…"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
- '스○벅스 들여오려 했던' 박세리, 이번엔 확실한 팝업상륙작전
- 김해준, 박세리와 美 열애설 전말 공개…'♥김승혜' 결혼 예고 하루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