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에 입대고 물 한 모금...세균 순식간에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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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먹는 물' 기준을 '물 1ml당 세균 100마리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공사의 실험 결과 페트병 생수의 뚜껑을 따자마자 측정했을 때 1ml당 1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시고 나서 측정하자 세균은 900마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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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3/KorMedi/20230613060124109fdig.jpg)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무더운 날씨에 수분이 부족할 때, 갈증을 달래기 위한 생수나 음료 한 모금이 간절하다. 특히 페트병은 음료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고 여러 번 나눠 마시기도 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그러나 음료가 담긴 페트병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뚜껑을 따는 순간부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해 입을 대고 마시면 약 900배 가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먹는 물' 기준을 '물 1ml당 세균 100마리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공사의 실험 결과 페트병 생수의 뚜껑을 따자마자 측정했을 때 1ml당 1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시고 나서 측정하자 세균은 900마리로 늘어났다.
입을 대고 마시는 순간 이미 '먹는 물'이 아니게 되는 셈이다. 이 상태로 하루를 방치하자 페트병 생수에서는 ml당 4만 마리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물을 많이 마시는 여름철에는 100만 마리까지 세균이 늘어나는 데 불과 4~5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세균 번식을 피해 안전하게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물을 마실 때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 한번 개봉한 물은 가급적 빨리 마셔야 하며, 특히 개봉한 지 하루가 지나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
페트병을 재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트병은 입구가 좁고 깨끗이 세척하거나 말리는 것이 어려워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다"며 "가급적 일회용으로만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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