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연패… 박민지, 위믹스 포인트 추격 시동

한종훈 기자 2023. 6. 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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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민지가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끌어 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11일 강원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연장전에서 이글 퍼트가 아쉽게 홀을 살짝 빗나가며 준우승 한 이예원도 순위가 6계단 상승해 위믹스 포인트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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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른 박민지가 위믹스 포인트 17위로 올라섰다. /사진= 위메이드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민지가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끌어 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11일 강원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파5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박민지는 3.5m 이글 퍼트를 홀에 떨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투어 역대 5번째 단일 대회 3연패 기록 선수가 됐다.

박민지에 앞서 고(故)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등이 단일 대회 3연패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KLPGA 투어 개인 통산 17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역대 최다 우승 부문에서 신지애(통산 21승), 구옥희(20승)에 이어 고우순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박민지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이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연장전에서 이글 퍼트가 아쉽게 홀을 살짝 빗나가며 준우승 한 이예원도 순위가 6계단 상승해 위믹스 포인트 3위가 됐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1위는 박지영이며 홍정민, 이예원, 박현경, 정윤지가 톱5를 형성하고 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총 세 가지의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 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를 받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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