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애도…"伊 주요 인물 떠나"

정윤영 기자 2023. 6. 1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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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별세한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를 '근대 이탈리아의 주요 인물'이라면서 "수년간 정치 무대의 중심을 차지했던 현대 이탈리아의 주요 인물이 떠났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가족들과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9년간 세 차례 총리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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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86세로 타계
1986년 1월20일(현지시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 프랑스 사업가 제롬 세이두가 파리의 마리그니 극장에서 곧 개국할 개인 소유 제5 TV 채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함께 농담을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별세한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를 '근대 이탈리아의 주요 인물'이라면서 "수년간 정치 무대의 중심을 차지했던 현대 이탈리아의 주요 인물이 떠났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가족들과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4월 백혈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던 중 이날 86세로 타계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9년간 세 차례 총리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장례 기간인 14일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탈리아 정부 대변인은 AFP통신에 "이달 1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면서 12일부터 공공 건물에 조기(弔旗)를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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