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아바타'와 '스타워즈'로 신작 준비 완료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유비소프트가 준비 중인 신작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블록버스터 영화인 '아바타'와 '스타워즈' IP를 이용한 신작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가 오는 12월 7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일인칭 시점에 오픈 월드 게임이며 유비소프트의 인기 프렌차이즈인 '파 크라이'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

플레이어는 인류 기업인 RDA에 길러진 나비족이 돼 판도라 행성 곳곳을 탐험하고 다른 나비족과 교류하는 한편 RDA로부터 판도라 행성을 지키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원작 영화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토착 생물과 교감해 탈 것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협동 플레이도 지원한다.

'스타워즈' IP를 이용해 제작 중인 '스타워즈 아웃로우'는 기존 스타워즈 게임과 달리 무법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과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무법자 케이 베스의 모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원작에서 우주선으로 초광속 이동하는 '하이퍼 드라이브'를 게임 속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전투를 펼치던 와중에 하이퍼 드라이브로 도망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워즈 아웃로우'는 오는 2024년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로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비소프트의 인기 프렌차이즈인 '어쌔신 크리드' 타이틀 3종도 공개됐다.

본편 시리즈의 최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오는 10월 12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되며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한다.

바그다드의 밀도 있는 도시를 완성도 있게 구현했으며 시리즈 초기 작품처럼 암살 능력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또, VR 기기 메타 퀘스트로 제작 중인 '어쌔신 크리드 넥서스 VR'은 3명의 역대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비소프트와 레벨인피니티의 합작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진시황의 통일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중국 곳곳을 담았으며 액션성을 강조했다.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이 외에도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를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9월 14일 출시한다.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