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최장 총리' 베를루스코니 타계…국가 애도기간 선포·조기게양 지시

정윤영 기자 2023. 6. 13.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별세한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가 장례 기간인 14일(이하 현지시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탈리아 정부 대변인은 AFP통신에 "이달 1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면서 12일부터 공공 건물에 조기(弔旗)를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4월 백혈병을 진단받고 검사와 치료를 받던 중 이날 86세로 타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진 이탈리아(FI) 대표가 26일(현지시간) 로마 상원에서 조르자 멜로니 총리 내각에 대한 신임안 투표에 앞서 연설을 갖고 멜로니 총리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별세한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가 장례 기간인 14일(이하 현지시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탈리아 정부 대변인은 AFP통신에 "이달 1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면서 12일부터 공공 건물에 조기(弔旗)를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4월 백혈병을 진단받고 검사와 치료를 받던 중 이날 86세로 타계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지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9년간 세 차례 총리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