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돌풍·벼락·우박 주의
대기 불안정으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나기는 내일 새벽까지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특히,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최대 6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강한 돌풍이 불며 벼락이 치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다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만일을 대비해 작은 우산 하나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지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6도, 대전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일요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홍콩은 내일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싱가포르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방콕은 한낮에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카이로와 두바이의 태양은 무척 뜨겁겠습니다.
파리의 아침 기온 16도로 출발해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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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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