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2차례 평가전 앞두고 부산에서 소집 훈련

김동민 2023. 6.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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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부산 구덕운동장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에서 공격수들에게 골고루 출전 기회를 줄 것이고, 카타르 아시안컵에 얼마나 가고 싶은지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금요일 페루, 다음주 화요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에는 선수들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해 벤투호 자원을 거의 그대로 활용해 평가전을 치렀지만, 이번에는 직접 보고 확인한 K리거와 해외파들을 대거 발탁해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사실상 1기 클린스만호의 본격적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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