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정상' 조코비치, 메이저 최다 '23회' 우승.. 세계랭킹 1위 복귀 예상

강필주 2023. 6. 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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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최다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로 우뚝 섰다.

세계랭킹 3위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0(7-6[7-1], 6-3 7-5)으로 꺾었다.

또 1987년 5월 22일생인 조코비치는 이날 만 36세 20일의 나이로 우승, 남녀 단식을 통틀어 프랑스오픈 최고령 우승자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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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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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최다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로 우뚝 섰다. 

세계랭킹 3위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0(7-6[7-1], 6-3 7-5)으로 꺾었다. 

이로써 3번째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했다. 종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보유했던 22회 우승을 뛰어넘은 것이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문제로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윔블던과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쓸어 담았다. 

또 1987년 5월 22일생인 조코비치는 이날 만 36세 20일의 나이로 우승, 남녀 단식을 통틀어 프랑스오픈 최고령 우승자로 남게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나달이 우승하며 세운 만 36세 2일이었다. 조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5주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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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루드는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를 기록, 첫 메이저 타이틀 달성에 실패했다. 10승을 거두고 있는 루드는 클레이코트에서 9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루드는 프랑스 오픈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US오픈에서도 준우승하며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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