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中 대사 겨냥 "역할 부적절하면 양국 국익 해쳐"

박소정 2023. 6. 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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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겨냥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으면 본국과 주재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부에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도 입장을 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특별히 추가할 입장은 없다면서도 다만, 비엔나 협약 41조에서 외교관은 주재국 법령을 존중하고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선 안 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사 역할 수행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공무원으로선 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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