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협박하며 ‘기레기’ 자처한 인터넷매체 대표 구속

김지완 2023. 6. 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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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기사 작성 협박으로 기업체에 돈을 뜯어낸 인터넷 매체 대표가 구속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로 인터넷 매체 대표 김모 씨에 대해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며 위법 사실에 대한 기사 작성을 협박하며 건설업체를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금품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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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불편한 기사 작성 협박으로 기업체에 돈을 뜯어낸 인터넷 매체 대표가 구속됐다.

법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로 인터넷 매체 대표 김모 씨에 대해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며 위법 사실에 대한 기사 작성을 협박하며 건설업체를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금품을 챙긴 혐의다. 피해 건설사만 100곳이 넘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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