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10명, 아빠 동료 면접관이 절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들이 경력 채용 면접을 볼 당시, 면접관의 절반가량이 '아빠 동료'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선관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특혜채용 의혹 대상자인 10명의 경력직 채용 과정에 들어간 면접위원 34명 가운데 16명이 아빠와 근무지가 겹치거나 친분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들이 경력 채용 면접을 볼 당시, 면접관의 절반가량이 '아빠 동료'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선관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특혜채용 의혹 대상자인 10명의 경력직 채용 과정에 들어간 면접위원 34명 가운데 16명이 아빠와 근무지가 겹치거나 친분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논란 끝에 사퇴한 김세환 전 사무총장의 경우엔 자녀의 채용 면접에 참여한 위원 3명이 김 전 총장과 인천시 선관위에서 같이 일했던 것으로 나옵니다.
또 신우용 제주 선관위 상임위원과 인천시 선관위 퇴직 간부 자녀의 면접에서도 아빠와 같은 지역 선관위에서 일하던 직원이 평가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리 "日 원전 오염수 안전 검증되면 마시겠다"
- 여름 재난은 폭염·장마만?...벼락·우박에 호우까지
- "전신마비 환자가 걸어다녀요"...보험사기 일가족 덜미
- [더뉴스] "롯데월드타워에 스파이더맨이?"...72층 맨몸 등반 외국인 구조
- 기적의 생환 네 아이들 회복 중..."엄마가 살아 나가라 했다"
- "새벽 1시까지 숙제하는 초4 아들"...갑론을박 [앵커리포트]
- 대전 상가 여자 화장실 몰카범, 잡고 보니 초등학생
- 신병교육대 왜 이러나...여군에 민간인까지 피해 확인 [지금이뉴스]
- 역주행 질주에 피할 새도 없었다...CCTV에 담긴 상황
- [자막뉴스] 예사롭지 않다던 이번 장마...태풍급 돌풍 몰고 다시 때린다